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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만 믿다간 20년 후에 후회합니다
“국민연금만으로 충분할 거라고요?”
“지금도 빠듯한데, 노후엔 어떻게 살지 막막해요.” 이 말, 주변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죠? 우리가 매달 꼬박꼬박 내는 국민연금. 과연 이걸로 노후를 온전히 책임질 수 있을까요?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부족합니다.
국민연금만으로 부족한 이유
2025년 현재, 국민연금의 월 평균 수령액은 약 59만 원입니다. 이 금액으로는 기본 생활비도 턱없이 부족하죠.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노후 적정 생활비는 부부 기준 월 270만 원 이상, 1인 기준으로도 월 16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나옵니다. 그런데도 아직도 많은 이들이 국민연금 하나만 믿고 있습니다. 그 결과는? 20년 후, 연금만 바라보다 후회하는 삶입니다.
국민연금만 믿다 후회한 50대 부부 이야기
경기도에 사는 58세 박영수(가명) 씨 부부는 평생 성실히 일했습니다. 남편은 제조업 공장, 아내는 식당일로 자녀 둘을 키웠죠. “국민연금만 꾸준히 내면 노후 걱정 없다”는 말을 믿고, 다른 노후 준비는 하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은퇴 후 들어온 건 월 120만 원 남짓한 연금. 이마저도 월세 40만 원, 병원비, 식비로 나가고 나면 손에 남는 돈은 거의 없습니다. 지금은 자녀에게 생활비 일부를 받으며 살고 계십니다. 박 씨는 말합니다.
“젊을 땐 몰랐어요. 이 나이에 자식 눈치 볼 줄은…”
지금 준비 안 하면 이런 미래가 옵니다
- 치솟는 물가: 2%씩만 올라가도 20년 후엔 현재보다 1.5배 이상 지출 필요
- 의료비 폭탄: 65세 이상 1인당 연평균 의료비 190만 원
- 가족에게 의존: 자녀 세대도 본인 생계 유지도 벅찬데, 부모 부양까지?
- 장기요양 리스크: 80세 넘으면 3명 중 1명은 치매 또는 간병 필요
반대로, 40대에 미리 준비한 이들의 이야기
43세에 연금저축과 IRP를 시작한 김민지(가명) 씨는 월 30만 원씩 자동이체로 S&P500 ETF에 투자 중입니다. “처음엔 적은 금액이지만 복리로 20년 굴리면 큰 돈이 되겠더라고요.” 지금은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에 치여 빠듯해도 노후는 내 손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마음에 안심이 된다고 합니다. 20년 후, 박영수 씨와 김민지 씨의 삶은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.
지금 시작해야 할 노후 준비 전략 3가지
1. IRP와 연금저축을 동시에 활용하세요
세액공제 혜택도 받고, 노후 자산도 키우는 1석 2조 전략입니다.
- 연금저축: 연 400만 원 한도 / 세액공제율 최대 16.5%
- IRP: 추가 300만 원까지 가능
합산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.
2. 월 10만 원 적립 ETF 투자
물가 상승률을 이기는 자산은 결국 주식형 자산입니다. 장기적으로 연금계좌 내에 S&P500 추종 ETF를 담아보세요. 복리의 힘을 믿으세요.
3. 실비보험 + 간병보험 필수 가입
아프면 돈이 샙니다. 치매, 중풍, 장기요양 대비 보험은 늦게 가입하면 보험료가 두세 배입니다. 지금이 가장 쌉니다.
“이건 미루면 손해입니다”
“돈 모이면 시작해야지…” 이 생각은 노후파산의 지름길입니다. 월 1만 원부터도 가능합니다. 습관이 먼저고, 금액은 그 다음입니다.
마무리
국민연금만 믿지 마세요. 그건 기본 중의 기본일 뿐입니다. 당신의 노후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.
👉 “오늘부터 연금저축 1만 원이라도 시작하세요.”
그 한 걸음이 20년 후의 당신을 지켜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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